도입 사례6분 소요

경희대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글쓰기 프로그램, MyTOPIK으로 전면 운영

2026년 9월 7–8일, 외국인 유학생 44명, 3시간씩 두 차례. 경희대와의 네 번째 프로그램이자 처음부터 끝까지 MyTOPIK Realtime Class로 진행된 첫 수업입니다. 1인당 첨삭 없는 글 2편 대신 첨삭받은 글 4편.

어떤 프로그램인가

경희대학교 맞춤형 글쓰기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단기 집중 학술 글쓰기 수업입니다. TOPIK 대비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학위를 하려면 실제로 써야 하는 글 — 교수님께 보내는 이메일, 서술형 답안, 제시문을 활용한 요약문, 짧은 보고서 — 을 다룹니다.

이번 회차는 2026년 9월 7일과 8일, 3시간씩 두 차례 진행되었고, 외국인 유학생 44명이 참여했습니다. 강의는 MyTOPIK 창업자 샴쇼드가 한국어로 직접 맡았습니다.

올해 MyTOPIK이 경희대와 함께한 네 번째 프로그램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저희 플랫폼 위에서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강의실에서 답안 구조 템플릿을 설명하는 샴쇼드
1회차: 답안 구조 4단계 템플릿을 설명하는 장면.

학생들이 먼저 요청했습니다

앞선 세 번의 프로그램은 파일럿이 대개 그렇듯이, 그 파일럿을 원한 쪽이 제안하고 일정을 잡고 사람을 붙여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차는 학생들에게서 나왔습니다.

MyTOPIK 쪽도, 대학 프로그램 담당 부서도 아니었습니다. 이미 이런 수업을 들어 본 학생들이 한 번 더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파일럿이 연장되는 것은 구매자가 만족했다는 뜻이지만, 수강생이 다음 회차를 먼저 요청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면 도입"이 뜻하는 것

앞선 세 번은 플랫폼을 부분적으로 썼습니다. 한 구간에서 퀴즈, 다른 구간에서 실습 한 개, 나머지 시간은 슬라이드와 종이였습니다. 회차를 거듭할 때마다 수업의 조금씩 더 많은 부분이 넘어왔습니다.

9월 7–8일에는 두 차례 수업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플랫폼 위에서 돌아갔습니다. 모든 실습, 모든 확인 문제, 모든 첨삭이 그렇습니다.

Realtime Class

Realtime Class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검증한 B2B 제품입니다. 강의실을 실시간 글쓰기 워크숍으로 바꿔서, 강사 한 명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44편의 글을 보고 채점하고 답을 돌려줄 수 있게 합니다.

수업은 이렇게 돌아갑니다

  • 학생은 자기 휴대폰으로 접속 코드를 입력해 들어옵니다. 설치할 앱도, 만들 계정도 없습니다.
  • 강사가 과제를 내보내면 44대의 화면에 동시에 뜹니다.
  • 실습 화면에는 세 가지가 함께 보입니다. 지시문, 채점 기준이 될 체크리스트, 그리고 「바로 쓰는 문장 틀」 — 할 말은 있는데 한국어 문장을 시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문장 패턴입니다.
  • 초안은 몇 초마다 서버에 자동 저장되고 휴대폰에도 함께 저장됩니다. 44명이 학교 와이파이로 30분씩 글을 쓰는 상황에서, 연결이 끊겨도 잃는 것이 없습니다.
  • 제출하면 강사의 프로젝터 화면에 곧바로 올라옵니다.

문장 틀은 작지만 큰 장벽을 없애 줍니다. 빈 화면 앞에서 막힌 학생은 대개 생각이 아니라 형식에서 막혀 있습니다.

  • …은/는 ~라고 할 수 있다.

    서술형 답안을 여는 첫 문장

  • 그 이유는 ~기 때문이다.

    근거를 제시할 때

  • 그 대표적인 예로 …를 들 수 있다.

    예시로 뒷받침할 때

모든 틀이 이미 서술체로 되어 있어서, 틀을 쓰기만 해도 문체가 맞습니다.

지시문과 체크리스트가 보이는 실습 화면이 스크린에 띄워진 모습
강의실로 내보낸 실습 과제 — 지시문과 채점 기준 체크리스트가 모든 휴대폰에 동시에 뜹니다.

첨삭, 그리고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가장 조심스럽게 설계한 부분입니다.

시스템은 각 글에 대해 그 수업의 채점 기준으로 피드백 초안을 씁니다. 학생이 쓰기 전에 본 바로 그 체크리스트입니다. 학생이 안내받은 기준과 실제로 평가받는 기준이 어긋날 수 없습니다.

그 초안은 학생이 아니라 강사에게 갑니다. 강사가 고치거나, 바꾸거나, 직접 씁니다. 사람이 넣지 않은 문장은 학생에게 가지 않습니다.

누가 들어와 있고 누가 작성 중인지 보여 주는 강사 콘솔 화면수업 중 강사 콘솔에 열린 학생 제출물스크린에 띄운 콘솔에서 제출된 이메일을 읽는 강사
강사 콘솔 — 누가 들어와 있고, 누가 쓰는 중이며, 누가 제출했는지 · 강의실 앞에서 함께 열어 본 제출물 · 학생이 실제로 쓴 글을 그대로 읽는 장면

확인 문제, 그리고 해설의 언어

실습 사이사이에 확인 문제 세 세트를 진행했습니다. 서술체, 글의 구조, 논리 전개에 대해 모두 40문항입니다.

문제는 한국어로 둡니다. 평가 대상이 한국어이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답을 고른 뒤에 읽는 해설만 자기 언어로 나오고, 10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공통 교수 언어가 더는 도움이 되지 않고 학생 자신의 언어가 필요해지는 지점이 정확히 거기입니다.

강사 화면은 결과를 못한 순서대로 보여 줍니다. 무너진 개념, 무너뜨린 문항,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른 오답입니다. 다음 구간이 시작되기 전 10초 동안 필요한 정보는 "무엇을 맞혔는가"가 아닙니다.

한국어 문제와 영어로 표시된 해설개념별 정답률이 표시된 실시간 확인 문제 리포트
문제는 한국어로 두고, 해설만 학생의 언어로 · 실시간 리포트 — 개념별 정답률을 못한 순서대로

무엇이 달라졌나

항목이전 회차, 부분 도입9월 7–8일, 전면 도입
1인당 실습 편수회차당 1편, 이틀 합쳐 2편4편, 전원
끝까지 제출한 학생전원은 아니었음44명 전원
첨삭 회신수업 후, 그마저도 일부수업 중, 매 과제마다
푼 확인 문제3세트 40문항
해설 언어한국어만학생 본인 언어, 10개

같은 44명, 같은 6시간에 첨삭 없는 글 2편 대신 첨삭받은 글 4편입니다.

과제를 쉽게 만들어서 얻은 결과가 아닙니다. 250자, 400자, 300자, 700자에 각 30분이었고, 교수님께 보내는 이메일, 수업·과제에서의 AI 도구 사용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서술형 답안, 제시문 요약문, 1~2페이지 미니 보고서였습니다.

파일럿에서 상용으로

한 대학과 1년에 네 번, 그중 네 번째는 그 대학 학생들이 요청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플랫폼 위에서 돌아갔다면, 파일럿이 파일럿이기를 그만두는 지점입니다.

이제 검증할 것은 소프트웨어가 실제 강의실에서 버티는지가 아닙니다. 6시간짜리 수업을 두 번 버텼습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은 저희가 강의실에 없어도 학과가 직접 돌릴 수 있는 버전입니다.

이런 수업을 운영하신다면

Realtime Class는 이미 수업을 하고 있고 첨삭 부담만 감당되지 않는 대학, 어학당, 학원을 위한 제품입니다. MyTOPIK의 학교 대상 서비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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